타카미자와 에이코 / 보고
2021년 8월 16일에 월드 비전 아시아 대회가 온라인에서 열리게 되어, 첫 날의 기조 연설자로 「몽골 키즈 홈」의 프레젠테이션을 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은 세계 100여개국에 74,000명의 직원과 함께 일 해 나가고 있는 단체이며 불우 아동을 지원하는 선구자적인 단체입니다. 한국전쟁 중 미국인 선교사 밥 피어스 목사가 한경직 목사를 비롯한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전쟁고아와 남편 잃은 부인들을 돕고자 사역을 시작하였고, 지금은 다방면에 걸쳐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이번 이 아시아의 리더들의 대회에서 몽골 키즈 홈을 소개하였는데, 그것은 코끼리 앞에 있는 개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불과 3년째이고 인원도 25명의 아동과 8명의 미혼모를 감당하는 것이 고작인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무엇이 될까 걱정이 되어 “정말 우리가 해도 되는 겁니까?” 라고 몇 번이나 되물었습니다. 대답은 “좋습니다. 부탁합니다.”였기에 이번 발표가 성립된 것입니다. 기도 부탁 드린 것은 이런 작은 몽골 키즈 홈이 월드비전에게 있어 어떤 축복이 되기를 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30분의 발표가 끝나니 많은 분들이 감동적인 코멘트를 해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월드비전의 초기가 생각났다.” “왠지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등등.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이 또 이렇게 역사하셨다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시작하신 일은 주께서 이끄시고, 주께서 채우시며, 주님이 완성하신다!’ 고 다시 확신했습니다!
관련 링크:
* World Vision International Link
* 한국월드비전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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