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타카미자와 에이코
저는 몽골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2018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도착하였습니다.
가나의 교회(주님의 영광 공동체 교회) 담임 목사가 공항으로 저를 데리러 오셨습니다. 이토록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꽃을 들고 저를 맞이해준 그들을 보며, 저는 가슴이 먹먹해 졌습니다.
이러한 감정의 흐름 속에, 저는 마침내 볼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의 가족(어머니와 여동생)들도 나와서 환대해 주었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머리칼이 은회색으로 변해 있는 것을 바라보며, 많은 시간이 지났음을 느꼈습니다.
산비탈에 있는 유르트(몽골, 시베리아 유목민들의 전통 텐트), 다샤의 집에 들렀습니다. 그곳은 공기가 희박해서 숨쉬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우리가 저녁이 되어도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를 환영하기 위해 집 밖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던 다샤의 가족들은 코트를 입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다샤의 아내는 나를 위해 만두를 준비해 주었다.
다샤의 가족들이 생애 처음으로 교회에 왔습니다.
설교는 “하나님이 주신 새 땅으로 나아가자” 라는 제목을 붙여 보았습니다.
→ 교회에 모인 사람들은 다샤와 그의 가족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 단체사진을 찍으며 저는 너무 행복해져서, 미소가 나오는 것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 우리는 다샤를 돌보기로 한 셀 식구들과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 주님의 영광 공동체 교회는 함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 카페를 하나 빌렸습니다.
‘맨홀에 사는 아이들’ 문제의 전문가인 솔롱가는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녀가 해 온 연구의 이름은 “좋은 미래” 입니다. 솔롱가가 서있는 곳에 있는 챠트는 그녀가 진행한 연구의 요약이 적혀져 있습니다. 그녀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도와줄 것입니다.
사진은 알코올 중독자의 회복을 위해 일하고 있는 주님의 영광 공동체 교회 식구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교회의 알콜중독 회복 프로그램 사진입니다. 알코올 중독은 맨홀에 사는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뿌리깊은 문제들 중 하나입니다.
집에서 만났을 때 찍은 사진(우리는 예배를 위해 모여있습니다.)
저희는 집을 알아보기 위해 교외로 나갔습니다. 우리가 본 집은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넓은 대지와 7개의 방, 2개의 우물, 5개의 차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도로에서 가까웠으며 교회 장로들의 집으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최고의 후보지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몽골 사람들은 소금을 그들이 다 쓴 커피통에 담아 둡니다. 설탕인 줄 알고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끼소바와 유사해 보이는 맛있는 국수.
저는 생산적인 여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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