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나리타 교회 담임목사 세노미츠키 목사님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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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키즈 홈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2019년 2월 일본 NHK에서 특집되어 재방송 된 몽골의 1998년, 2008년, 2018년의 상황을 전한 “볼트와 타자 맨홀 칠드런 20년의 궤적”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영상은 발전을 거듭하면서도 많은 사회적 문제를 남겨 있는 몽골의 현상을 부각한 방송이었습니다. 2018년 방송에서 그 방송의 반년 전에 다카미자와에이코 목사님을 비롯한 분들에 의해 설립 된 몽골 키즈 홈이 소개되고, 저는 영상을 보면서 몽골에 갈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홈을 방문하고 그 자리에서 기도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6월에 신기한 인도하심으로 몽골을 방문할 기회가 주어졌고 현지 목사님 안내로 몽골 키즈 홈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폭력을 받아 사회에서 소외되고 괴로움과 고통이 아직도 치유되지 못한 아이들의 모습.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소금이 되어 이 땅을 치유할 특권을 받았습니다. 소금은 약으로서의 역할이 있습니다. 종교로서, 또한 학문으로서의 기독교에서 살아있는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몽골 교회에는 미래가 있습니다. 저는 몽골을 위해 기도 할 때마다 이 시설을 필요로하는 아이들이 주어지도록, 부모들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가정에 최소한의 생활이 보장되도록, 가족의 회복이 주어지도록, 아이들이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이 안정되고 발전되도록, 아이들의 가정이 경제적으로 자립되고 건전한 직장이 주어지도록, 결코 나쁜 일 (매춘이나 사기 등 불법한 일)에 돌아가지 않도록, 그 예방도 할 수 있도록, 부모도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몽골 키즈 홈 2주년에 이 말씀을 보내고 싶습니다.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로마서9장15-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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